2024년 6월 대학정보공시 창업지원액 4위 기록

청년 실업 문제 대안책 창업 지원 적극 나서 국내 창업 생태계 발전 기여

 인하대학교가 ‘2024년 6월 대학정보공시 분석 결과’에서 전국 일반대학 중 창업지원액 4위를 기록했다.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최근 4년제 일반·교육대학 193곳과 전문대학 130곳 등 323개교를 대상으로 분석한 대학정보공시를 발표했다. 뵨교의 창업지원액은 교비 6억 5천39만원, 지원액 55억 6천494만원 등 62억 1천534만원에 달한다. 이는 성균관대, 한양대, 연세대 다음으로 많은 수준이다.

  최근 청년 실업 문제가 심화하면서 대안책으로 대학의 창업 지원이 떠오르고 있다. 본교는 학생들의 창업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  지난해 전국 일단대학 신규 학생 창업기업 수는 1천951개로 전년 대비 23.4% 증가했다. 창업강좌 수는 같은 기간 9천509개로 6.4% 늘었다. 창업강좌 이수자 수는 33만9천890명으로 10.9% 증가했다.

  창업지원단은 4개의 정부 지원사업과 다양한 학생 창업 프로그램으로 창업 초기 자금 지원부터 마케팅, 투자, 법률 멘토링 등을 통해 학생들의 창업에 대한 진입 장벽을 낮추고 창업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넓히고 있다.

  이밖에 창업 강좌 7위, 창업활동현황 7위, 학생창업 현황 11위 등 좋은 지표를 나타냈다. 본교는 앞으로도 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더욱 활성화해 국내 창업 생태계 발전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