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인하 스타트업 경진대회 성황리 종료

창업 아마추어에서 프로 기업가로

인하대학교 기업가센터(센터장 박민영)는 우수한 창업 아이템을 보유한 예비 창업자를 발굴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가진 성공 창업자로 육성하기 위해 2018 인하 스타트업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2018 인하 스타트업 경진대회는 지난 4월 참가신청을 시작으로 서류평가를 통해 14개팀을 선정하고 선정팀을 대상으로 1차 발표평가를 6월 4일에 진행했다. 발표평가에서 선발된 우수팀 8팀에게는 린 스타트업 교육, Be Success 멘토링, 시제품 개발비 70만원을 지원했으며 최종평가 및 데모데이에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졌다.

9월 7일 최종평가 및 데모데이 참가자들은 인하공학교육혁신센터에서 주관하는 인하공학페스티벌과 연계해 60주년기념관 1층 로비에서 인하대 학생 및 인근 주민들에게 전시 및 시연했으며 시연이 끝난 후 발표평가 시간을 가졌다.

심사위원은 엑셀러레이터 3명, 창업전담교수 1명으로 구성되어 보유역량, 기술성, 사업성을 기준으로 심사했다. 애견 진정제 분사장치를 소개하며 대상을 수상한 CozyDog(정보통신4, 이상철 외 4명)은 “전시 및 시연을 통해 수 많은 잠재고객들을 대상으로 아이템을 설명하면서 피드백을 얻을 수 있었고 향후 사업계획에도 반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수상소감을 밝혔고, 최우수상을 수상한 전자MEMS(기계4, 김준영 외 4명), 흥스(국제통상3, 백종길 외 1명)는 각각 수화 교육시스템, 레저스포츠 LED를 소개하며 심사위원들의 좋은 평가를 받았다.

최종평가 수상 팀들에게는 프리 액샐러레이팅 프로그램, 정부 창업지원 프로그램 연계를 통한 사업화, 액샐러레이팅 프로그램 연계를 통한 투자 유치 등 실전 창업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 심사위원들이 최종발표 심사 중이다.

▲ 최우수상을 수상한 흥스팀이 질의응답을 받고 있다.

▲ 2018 인하 스타트업 경진대회 참가자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