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학교 창업지원단 제1회 인천 대학연합 창업캠프 참여




▲ 지난 9일 인천송도 포스코 인재 창조원에서 유정복 인천시장(가운데)과 조명우 인하대학교 총장(가운데왼쪽)이 인천 대학연합 창업캠프에에 참여한 인하대학교 학생  및 실무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1회 인천 대학연합 창업캠프 개막…9개 대학 학생 100여 명 참가

 인하대학교 창업지원단(단장 이상철)에서는 제1회 인천시 대학연합 창업캠프가 지난 9일 인천 송도에 있는 포스코 인재창조원에서 2박 3일 일정으로 개막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1회 창업캠프는 인천시가 주최하고 인천 테크노파크 및 인천지역 대학교 9곳(인하대학교, 인천가톨릭대학교, 인천대학교, 경인여자대학교, 인하공업전문대학교, 재능대학교, 한국폴리텍대학교(인천), 연세대학교(국제캠퍼스), 청운대학교)이 공동 주관했다. 9일 진행된 개막식에서는 유정복 인천시장, 정해권 인천시의회 산업경제위원장을 비롯해 이주호 인천 테크노파크 원장과 관내 대학 총장들이 참석했으며, 캠프에 참가한 100여 명의 학생들과 함께 청년창업을 응원하기 위한 기념식수를 진행했다.

  이번 창업캠프에서는 주관 대학교 학생 100여 명이 참가에 지역 현안을 해결하는 소셜 벤처를 주제로 창업아이디어 대결을 펼쳤다. 참가팀들은 팀 빌딩 과정을 거쳐 연합팀(20개, 1팀 5명)을 구성하고 창업아이디어를 고도화하는 프로그램에서 아이디어 도출 능력과 사업계획에 대한 실력을 겨뤘다. 인하대학교에서는 창업을 꿈꾸는 학생 총 12명이 참가하였으며 ▲박석민(스포츠학과) ▲윤해린(디자인융합학과) ▲이성근(경영학과) ▲이하연(전기공학과) ▲장선호(기계공학과) ▲조효빈(경영학과) ▲공혁진(소비자학과)▲박상현(메카트로닉스공학과)▲정원재(산업경영공학과) 캠프 마지막 날 발표평가를 통해 우수 아이디어 10팀을 선발하였다. 우수 아이디어 10팀에는 인하대학교 학생 7명이 포함되어 있으며 창업캠프 이후 창업 디딤돌과 창업경진대회에 참가할 자격이 주어졌다.

  이번 캠프에서 선발된 10팀은 창업 디딤돌 프로그램과 각 대학의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거쳐 창업 아이템을 고도화한 후 9월 창업경진대회에 참가한다. 창업경진대회에서 우수팀으로 선정되면 총 4000만 원의 상금 및 미국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참관의 특전이 주어 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