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슈퍼챌린지 해커톤 사전행사를 개최하였습니다.

해커톤이란 ?

    해커톤은 해킹(Hacking) 과 마라톤(marathon)의 합성어로, 참가자들이 팀을 이루어 정해진 시간 동안 주제와 관련된 아이디어 발굴과 더불어 아이디어에 대한 시제품(Prototype)을 만들어 아이디어의 우수성, 구현정도, 사업가능성 등을 겨루는 경진대회의 한 형태입니다.

    저희 기업가센터에서는 많은 해커톤 대회를 개최하고 있지만 슈퍼챌린지 해커톤은 인하대학교 학생 뿐만아니라 전국 9개 기업가센터(서강대학교, 서울대학교, 숙명여자대학교, 영남대학교, 이화여자대학교, 인하대학교, KAIST, 포항공과대학교, 한양대학교)학생들이 함께 참여하는 행사라는 점에서 의미가 조금 더 깊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번 2016 슈퍼챌린지 해커톤에도 135명이라는 많은 학생들이 지원해주셨는데요,, 저희가 섭외한 공간이 부족한 관계로 77명의 학생들만 본 해커톤에 참여하게되어 개인적으로는 조금 아쉽고 미안한 마음이 있습니다.

         2016 슈퍼챌린지해커톤은 전국 9개대학 기업가센터 외에도 창업진흥원에서 운영하는 악셀러레이팅 프로젝트인 Tips Town, 예비 창업자들에게 3D프린터를 이용하여 제품을 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해주는 메이커스빌(MakersVill), 네트워크 보안, 장비 개발 및 지원하는 회사인 시스코시스템즈가 함께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작년과는 다르게 올해는 사전 행사를 통해 3D프린터 교육, 레이저 커터 교육, 팀빌딩, 아이디어 회의를 진행하여 당일행사에는 아이템 구현∙개발에 집중할수 있도록 하기위해 사전에 먼저 만나는 자리를 만들어보았습니다.

         이번 2016 슈퍼챌린지 해커톤에는 시스코 시스템즈에서 후원해주셨는데요, 시스코시스템즈는 멀티네트워크 프로토콜을 지원하는 라우터를 최초로 상업 판매해 성공한 기업으로 이번 2016 슈퍼챌린지 해커톤 행사에는 시스코시스템즈의 김수만 부장님께서 오셔서 슈퍼챌린지 해커톤 당일에 사용 가능한 장비에 대한 설명을 해주셨습니다.

<교육: CISCO 대여가능 장비 설명>

<교육: CISCO 대여가능 장비 설명>

         차례로 본행사 당일에 사용할 3D프린터에 대한 교육이 이어졌습니다. 이번 해커톤에서는 3D프린터 12대가 학생들을 위해 제공될 예정입니다. 이번 교육에서는 학생들이 설계해 온 아이템들이 잘 출력될 수 있도록 3D프린터 사용시 유의사항과 꿀팁도 알려주셨습니다.

<메이커스빌: 3D프린터 사용 교육>

<메이커스빌: 행사에 사용될 3D프린터 >

<메이커스빌: 3D프린터 사용 교육>

         이번 해커톤 행사에는 레이저커터도 제공하는데요, 레이저 커터에 대한 사용방법과 레이저커터를 사용하는 회사, 기타유의사항에 대해 들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레이저커터가 굉장히 신기하였는데요, 얇은 판지를 아주 작고 정교하게 잘라 장난감 기차를 만든 동영상을 보면서 세상좋아졌다..는 격세지감을 느끼기도 하였습니다. 

         해커톤 참여학생 여러분! 이제 더 이상 해커톤 행사에서 잘 잘려지지 않는 두꺼운 널빤지나 하드보드지, 아크릴 판을 들고 낑낑 거리며 고생하지 않아도 됩니다!!

<팹브로: 레이저커터 교육>

         교육 한시간 이어지다보니 조금 지친 학생들을 독려하기 위해 커피쿠폰, 각종 간식도 제공하였습니다.

         점심식사 후에 팀빌딩이 진행되었습니다.

          팀빌딩 후에는 29일에 있을 본행사에서 만들고 싶은 아이템을 서로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재미있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많이 들을수 있었습니다.

           참여 학생들의 기발하고도 재기넘치는 아이디어들이 48시간동안의 수고와 노력을 거쳐 멋진 작품으로 완성 될 2016 슈퍼챌린지 해커톤, 본행사일을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