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인천 대학연합 창업아카데미 성공적 마무리



▲수상팀이 모여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청년들의 아이디어 빛났다...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인하대학교 학생 참여 팀 수상

  인하대학교 창업지원단(단장 이상철)은 4개월간의 여정 끝에 지난 9월 11일, 송도컨벤시아에서 ‘제1회 인천 대학연합 창업아카데미’의 마지막 단계인 창업경진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인천 대학연합 창업아카데미’는 인천시와 인하대학교를 비롯한 인천 관내 9개 대학, 인천테크노파크가 주최·주관하여 5월부터 3단계로 진행되었으며, 100여명의 학생들이 참가하여 인천의 현안 해결을 위한 창업 아이템을 개발했다.

  첫 단계인 ‘창업캠프’에서는 팀빌딩을 통해 20개 연합팀이 구성되어 아이디어를 도출하는 시간을 가졌고, 이 중 9개 팀이 우수 아이디어로 선정되어 2단계인 ‘창업디딤돌’ 프로그램에 진출했다. 창업디딤돌 단계에서는 지역 액셀러레이터(AC)들의 컨설팅을 통해 아이디어를 고도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 단계인 ‘창업경진대회’에서 참가팀들은 8분간의 발표와 5분의 질의응답을 통해 그동안 개발한 창의적인 사업 아이템을 선보였다. 심사는 7명의 전문평가단과 30명의 현장평가단으로 진행되었고, 전문평가단은 사회적 가치와 임팩트, 비즈니스 모델, 혁신성과 창의성, 실행가능성을 기준으로 심사를 진행했다.

  비전프로팀(인하대학교 이하연(전기공학과)참여)이 다문화학생용 학교정보 제공 서비스로 대상을 차지했다. 힐인원팀(인하대학교 서신영(경영학과)/박상현(메카트로닉스공학과)참여)이 어르신들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 제공 서비스로, 스모지(SMOGY)팀(인하대학교 조효빈(경영학과)참여)이 길거리 담배꽁초를 활용한 재활용서비스로 최우수상을 받았으며, 실버브리지스튜디오(Silver Bridge Studio)팀(인하대학교 정원재(산업경영공학과)참여)이 노인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로, 등차수열팀(인하대학교 장선호(기계공학과)참여)이 못난이농산물 거래서비스로 우수상을 수상했다.

  각 수상자에게는 대상 300만 원, 최우수상 각 200만 원, 우수상 각 100만 원, 아이디어상 각 50만 원이 시상금으로 지급됐으며, 대상팀은 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테크놀로지 전시회(CES 2025) 참관 기회가 주어질 예정이다.